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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13기 연기전공 강유민입니다.
이렇게 자기소개를 하기위해 적은시간도 아니지만 많지도 않은 시간인 5개월동안 달렸습니다.
이 5개월동안 내가 하고싶은걸 한다는 생각과 목표가 생겼다는게 기뻤고
한편으론 이게 정말 내 길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과 이 힘든걸 내가 해낼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들이 제게 큰 불안감과 부담감을 쥐어줬습니다.
하지만 본스타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제게 확신을 줬습니다.
제게 할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무엇보다 함께해줬습니다.
그리고 다신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학원이 여는 시간에 와서 학원이 닫는 시간까지 연습하고 수업이 없는 날에도
일주일 내내 학원에 와 입시준비를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쳤지만 그걸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본스타에서의 입시준비는 재밌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5개월을 보내고 실기시험을 본뒤에는 너무 허무했던것 같습니다.
5개월동안 노력한 시간이 5분만에 부셔진줄만 알았습니다.
합격자 결과를 보자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고작 고등학교 합격한거였지만 연기에 한발짝 다가갔다는것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도와주신 본스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열심히 학교생활하고 떳떳한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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