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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작 '타워' 이어 선보이는 '싱크홀'…온라인 제작보고회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를 소재로 한 영화 '타워'(2012)로 흥행에 성공했던 김지훈 감독이 다시 한번 재난 영화로 돌아온다.
김지훈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속 재난 현장은 거대한 세트를 제작해 공을 들였다.
무너질 때 흔들림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짐벌 세트 위에 지어진 지상 세트는 청운빌라 등 20여 채의 건물이 실제 크기로 지어졌고, 지하 500m의 싱크홀 공간은 초대형 암벽 세트로 재현했다.
김 감독은 "아무리 CG 기술이 뛰어나도 배우와 연출자에게 중요한 건 공간"이라며 "그 공간을 얼마나 실제처럼 선사하느냐가 감정선과 갈등선 표현하는 출발점이기에 세트의 비중을 많이 늘렸다"고 밝혔다.
또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이 상상력을 확장하기도 한다"며 "실제 공간과 같은 곳에서 출발해 아무도 가보지 못한 지하 싱크홀에서 관객들에게 좋은 체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온전한 집에서 촬영을 시작해 짐벌 세트 위에 다 부서진 집까지 '내가 이런 데서 연기를 할 수 있단 말야?' 할 정도로 그 규모와 디테일에 놀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영화는 다음 달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를 소재로 한 영화 '타워'(2012)로 흥행에 성공했던 김지훈 감독이 다시 한번 재난 영화로 돌아온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과 이사 첫날부터 사사건건 부딪치는 이웃 만수(차승원), 동원의 집들이에 온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이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다.
김지훈 감독은 5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타워' 때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한 스케일과 간절한 생존 의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싱크홀'은 좀 더 재밌고 유쾌하고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각 캐릭터와 배우들에 대해서도 농담을 섞어 유쾌하게 소개했다.
생계형 쓰리잡에 프로 참견러인 401호 주민 만수 역을 맡은 차승원에 대해 "그동안 알고 있던 차승원 씨와 캐릭터가 딱 맞았다"며 "남을 즐겁게 해주는 유쾌함이 좋았고 그 과잉이 딱 만수였다"고 했다.
상경 1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단꿈도 잠시, 한순간에 집을 잃은 가장 동원에 대해서는 "보통의 선한 가장의 꽃사슴 같은 눈빛을 원했지만 긴장한 성균 씨가 여전히 '범죄와의 전쟁'을 찍고 있어서 눈빛을 푸는 데 오래 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광수 씨는 분위기 메이커로 캐스팅했는데 우리가 눈치 볼 정도로 너무 진지해서 처음엔 많이 후회했죠. 제일 늦게 캐스팅된 혜준 씨는 '해외에 가는데 그 전에 답을 주면 좋겠다'고 협박하는 게 은주처럼 당돌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과 이사 첫날부터 사사건건 부딪치는 이웃 만수(차승원), 동원의 집들이에 온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이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다.
김지훈 감독은 5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타워' 때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한 스케일과 간절한 생존 의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싱크홀'은 좀 더 재밌고 유쾌하고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각 캐릭터와 배우들에 대해서도 농담을 섞어 유쾌하게 소개했다.
생계형 쓰리잡에 프로 참견러인 401호 주민 만수 역을 맡은 차승원에 대해 "그동안 알고 있던 차승원 씨와 캐릭터가 딱 맞았다"며 "남을 즐겁게 해주는 유쾌함이 좋았고 그 과잉이 딱 만수였다"고 했다.
상경 1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단꿈도 잠시, 한순간에 집을 잃은 가장 동원에 대해서는 "보통의 선한 가장의 꽃사슴 같은 눈빛을 원했지만 긴장한 성균 씨가 여전히 '범죄와의 전쟁'을 찍고 있어서 눈빛을 푸는 데 오래 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광수 씨는 분위기 메이커로 캐스팅했는데 우리가 눈치 볼 정도로 너무 진지해서 처음엔 많이 후회했죠. 제일 늦게 캐스팅된 혜준 씨는 '해외에 가는데 그 전에 답을 주면 좋겠다'고 협박하는 게 은주처럼 당돌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김지훈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속 재난 현장은 거대한 세트를 제작해 공을 들였다.
무너질 때 흔들림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짐벌 세트 위에 지어진 지상 세트는 청운빌라 등 20여 채의 건물이 실제 크기로 지어졌고, 지하 500m의 싱크홀 공간은 초대형 암벽 세트로 재현했다.
김 감독은 "아무리 CG 기술이 뛰어나도 배우와 연출자에게 중요한 건 공간"이라며 "그 공간을 얼마나 실제처럼 선사하느냐가 감정선과 갈등선 표현하는 출발점이기에 세트의 비중을 많이 늘렸다"고 밝혔다.
또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이 상상력을 확장하기도 한다"며 "실제 공간과 같은 곳에서 출발해 아무도 가보지 못한 지하 싱크홀에서 관객들에게 좋은 체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온전한 집에서 촬영을 시작해 짐벌 세트 위에 다 부서진 집까지 '내가 이런 데서 연기를 할 수 있단 말야?' 할 정도로 그 규모와 디테일에 놀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영화는 다음 달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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