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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의심치 않았다"..전도연➝정유미, 윤여정 오스카 수상 축하

울림님 | 2021.04.26 13:54 | 조회 94


[OSEN=선미경 기자]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수상 소식입니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동료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여정과 함께 작품을 하며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LA 시내의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초로 후보에 오른데 이어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윤여정의 수상 후 영화 ‘하녀’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함께 작업한 배우 전도연은 소속사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전도연은 “모두가 믿어의심치 않았던 수상소식입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축하드린다는말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온마음으로 축하드리며 큰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또 윤여정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과 ‘윤스테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도 “선생님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선생님이 수상하셔서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많은 작품에서 활동해 주셨으면 합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스테이’의 막내이자 영화 ‘기생충’으로 먼저 오스카 시상식을 경험했던 최우식은 “선생님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송으로 지켜보는 동안에도 모두가 가장 바라고 또 바랐던 일이었는데, 보면서도 울컥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윤여정은 이날 수상 후 “원더풀한 미나리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스티븐 연, 정이삭, 한예리, 노엘 조, 앨런 김. 우리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밤 이 자리에 없었을 겁니다. 정이삭이 우리의 캡틴이었고 저의 감독이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윤여정은 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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