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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샤넬과 함께 차세대 아시아 영화인 발굴·교육

소현T님 | 2022.04.11 13:32 | 조회 51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5월8일까지 참가 신청이미지 원본보기'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BIFF) 교육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샤넬과 만나 새롭게 운영된다.

BIFF 사무국은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 발굴과 아시아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돼 32개국 363명의 젊은 영화인들을 배출했다.

거장 감독들과 명성 있는 교수진의 지휘 아래 영화 만들기와 철학을 배우는 글로벌 교육프로그램답게 졸업생들은 현재 세계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샤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가장 진취적이고 핵심적인 영화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BIFF 사무국은 기대하고 있다.

샤넬은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에 따라 미래 영화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그녀의 렌즈를 통해서: 트라이베카 샤넬 여성 영화인 프로그램’,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의 ‘샤넬 여성 작가 네트워크’, 중국 시닝 퍼스트국제영화제의 ‘퍼스트 프레임’ 등이 있다.

여성과 영화의 관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샤넬의 관점을 적극 반영해 이번 아카데미는 아시아 여성 영화인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과 장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 각국의 젊은 영화인 20여명을 선발해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BIFF에서 공식 상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BIFF 기간 전후인 9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10월5~14일 부산 해운대와 중구 광복동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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