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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2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

쏨T님 | 2021.10.11 22:41 | 조회 95

여자직원 : 재밌네, 생긴건 그렇게 안생겨서 별 짓 다해? 상사한테 수작 걸 시간에 일을 좀 더 열심히 하는 건 어때? 내가 뭐라고 하면 한번도 네~ 하는 꼴을 못 봤는데. 이제 좀 볼 수 있을 까? 보고 싶은데

 

지안 : (피식)

 

여자직원 : 얘 봐? 웃네? 얘 너 지금 어디서 대담한 척이니? 너 짤릴래?

 

지안 : 같이 짤리자.

여자직원 : ?

 

지안 : 상사한테 수작 걸다 짤리는 판에 직원끼리 바람핀거 안짤리겠어?

회사 내에서 유부남 유부녀 붙어먹는거 바퀴벌레 숫자보다 많다더니 너도 그중에 한마리더라

 

여자직원 : 너 지금 무슨 소리 하니?

 

지안 : 진단 2팀 박과장. 니가 법인카드로 통영에서 밥집 긁을 때 박과장은 통영에서 모텔 긁고, 둘이서 회삿돈 가지고 연애질 하니까 좋지.

 

여자직원 : 뭐 어쩌다 갔나보지 각자!

 

지안 : 툭하면 몰래 회의실로 기어들어가고 거긴 씨씨티비도 없으니까 아무도 모를 줄 알았지. 난 어차피 파견직이라 좀 있음 나가는데 나랑 같이 손 잡고 나가고 싶지 않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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