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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드라마 '나의 아저씨'

쏨T님 | 2021.10.25 16:39 | 조회 177

같이 밥 먹고 그러는 거 말 돌까봐 겁난다더니 이제 내가 불쌍해지니까 맘이 좀 편해지셨나

막 사주네? 내 인생에 나 도와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많았어요. 도와준 사람들

반찬도 갖다주고 쌀도 갖다주고 한번, 두 번, 세 번, 네 번... 네 번까지 해주고 나면 다 도망가요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는 인생 경멸하면서.. 

아저씨가 왜요, 처음인데? 나한테 네 번 이상 잘 해준 사람

나 같은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사람만 죽일 줄 알았지, 별 짓 다했지? 더 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누가 네 번 이상 잘해주래? 바보같이 아무한테나 잘 해주고 다니니까 맨날 당하고 살지...

아저씨가 진짜로 행복했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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