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여자독백] 드라마 '슬기로운의사생활'

민아님 | 2021.06.28 13:54 | 조회 181

제가 너무 자주 오죠. 선생님?
죄송해요...
남편은 왜 자꾸 가냐고 하는데... 이상하게 발걸음이 이리로 오게 되네요.
선생님.
여기 오면요... 사람들이 절 연우 엄마라고 불러요.
전 그말이 너무 좋아요.
이제 애가 없으니까 아무도 제가 연우 엄마인지 몰라요..
근데 여기 오면 다들 저를 연우 엄마라고 불러줘요...
남들은 아픈 일인데 빨리 잊으라고들 하는데요.
저는 우리 연우 빨리 잊고 싶지 않아요.
세상에 너무 잠깐 있었던 아이잖아요.
저라도 우리 연우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선생님.

twitter facebook google+
421개 (12/36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