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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수현
네가 저 인간한테 인사를 왜 해. 내가 어렸을 때 허구한 날 엄마를 때렸어.
미친 의처증에다가 중증 알콜 중독, 그리고 아까는 네가 봤다시피 그냥...
(사이) 나 열네 살 때 엄마가 집 나갔어. 맞다 맞다 못 참고 도망간 거야.
그러니까 저 인간 주먹이 나한테 날라 온 거야. 나도 진짜 도망가고 싶었거든.
근데 나갈 수가 없었어. 혹시라도 엄마가 다시 돌아올까 봐.
고3때 연락받았어. 엄마가 죽었대. 엄마가 일하던 공장에서 목매고.
그러니까 연아야. 난 네가 꿈꾸는 그런 가족 못 만들어. 자신이 없다.
(내가 애쓸게...) 왜 못 알아들어. 가족이고 나발이고 핑계고 그냥, 그냥 네가 싫다.
나 아무래도 네가 애 낳자고 할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 난 이제 너가 질렸어.
너가 싫어. 그러니까 그만하자. 헤어져 주라 제발! 왜 못 알아 듣냐고 그냥...
그냥 네가 싫어 헤어져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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