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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드라마 ‘미녀 공심이’

울림님 | 2021.03.29 17:13 | 조회 106

[여자독백] 드라마 미녀 공심이

 

 

공심이

 

식구 팔지 마! 내 생각해주는 척도 하지 마!

언니는 언니 생각밖에 없잖아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잖아!

언니뿐만이 아니지.. 식구들 다 그렇게 살아왔지

내가 안중에나 있었어? 나야 어떻게 되든 말든 언니만 챙기고 떠받들었잖아!

엄마 아빠, 친구들한테 내 이야기 안했잖아 언니 얘기만 했잖아!

(눈물 흘리며) 내가 창피해?!

내가 왜 추운 겨울에 찬바람 들어오는 옥탑방에 올라간 줄 알아?...

이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랬어 문 열면 보이는 식구들 안보이게

한걸음이라도 더 멀어지고 싶어서 있는 돈 탈탈 다 털어서 옥탑방 올라간 거라고!

내가 이태리어 배운다고 언니 아침에 배 잡고 웃었지?

내가 왜 이태리어 배우는 줄 알아? 이태리 가서.. 그림 그리는 게 내 꿈이거든

그래서, 50살이 되든 60살이 되든 꼭 갈라고 배우는 거야.

(가슴팍을 툭툭 치며) 나도 꿈이 있고, 하고 싶은 거 많아!

그런 것도 없을 것 같아 내가?!

 

나 주유소에서 밀려서 넘어지고 뺨 맞았다고. ?

엄마.. 아빠! 나 뺨 맞았다고 어? 딸이 당한 거, 불쌍하지도 않냐?

동생이 당한 거 불쌍하지도 않냐? 나 꼭 고소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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