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드라마여자2인극] 인순이는 예쁘다

본스타잠실송파님 | 2015.10.01 20:51 | 조회 213




 

 

 

인순이는 예쁘다 - 선영,정아 (모녀, 꾸중)

 

 

나란히 걸어오는 두사람. 화가 잔뜩 난 선영.

 

 

선영 : 내가 누구 때문에 여길 나왔는데, 내가 이런 시시껄렁한 토크쇼 얼마나 경멸하는지 몰라? 근데 니가 어쩜 이럴 수가 있니.

정아 : ...

선영 : 너 이젠 엄마 말까지 씹니?

정아 : (주눅) 듣고 있어요.

선영 : 너 하나 잘되게 할려구 나온 거야. 니 얼굴 좀 알려 볼려구.

정아 : (할 말 많지만... 말 못 한다)

선영 : 생방송이었어. 니가 오늘 얼마나 큰 실술...

 

하는데 저만치서 오는 아는 사람.

반갑게 표정 바꿔 인사하는 선영. 다시 그가 가고나면 표정이 바뀌는 선영.

 

선영 : 어젯밤에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니. 근데 어쩌믄 그렇게 꿔다 논 보릿자루야!

정아 : (OL) 내가... 원래 방송이... 체질 아닌가 봐요. (글썽거린다) 미안해요, 엄마. 난 안돼. 안될 거 같아.

선영 : 원래 안되는 게 어딨어. 노력해! 안되는 건 없어.

정아 : 엄마.. .나 이런 거 하기 싫어요... 엄마, 난 그냥...

선영 : 그냥?

정아 : 그냥...

선영 : 그냥 뭐? 클라리넷두 그만 하겠다면서? 그럼 그냥 놀 거야? 그냥 놀다 시집갈 거야? 날마다 여기 아프구 저기 아프구,

         그럼 하고 싶은 게 뭐니? 죽고 싶은 거?

정아 : (고개 떨군다)

 

 

그때 사람들 몇이 다가오며 수군거린다. 얼른 표정 바꾸는 선영.

 

선영 : (나직이) 일단 가자. 집에 가서 얘기해.

 

앞장 선다. 마지못해 따라가는 정아.

 

twitter facebook google+
422개 (34/36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박미란샘
160
15.10.06
박미란샘
356
15.10.06
박미란샘
310
15.10.06
박미란샘
152
15.10.03
박미란샘
171
15.10.03
박미란샘
189
15.10.03
본스타잠실송파
214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78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99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75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257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63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