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중에서 주원

본스타잠실송파님 | 2015.10.01 20:37 | 조회 94

(묵묵히 라임 거칠게 끌고 가고) 입어. 뭐하는 짓인지 감도 안 오지? 그러면서 뭐가 어째? 데리고 놀아? 그쪽이 나랑 놀 주제나 된다고 생각했어? 나랑 놀라면 적어도 이 정도 수준은 갖춰야 해. 난 인종, 종교, 피부색깔, 성적 취향엔 관대해도 빈티 나는 건 용서가 안 되거든. 표정이 왜 그따위야. 궁상이 취미고 구질 구질이 특기면서.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야, 명품 앞에서 가식 떠는 여자?’ 나정도 되는 남자 눈엔 능력 없고 후져 보여. (라임 팔 잡아채고) 어디가. 놀자며 (바닥에 던져진 원피스 하나 들고 라임 팔 잡아끌며 탈의실 향한다) 입어봐. 이쁜가 보게. (원피스 건네며) 입어. 입혀줘? (라임 옷 벗기려 손 올라가고) 그냥 깨우쳐 주는 거야. 그쪽한테 내가 얼마나 먼 사람인지. (애써 태연하게) 길라임 이란 여자가 어떤 사회적 계층인지 짐작은 가. 근데 완벽히 이해한 건 아니야. 그래서 공부하려고 했어. 그럼 시간을 줬어야지. (점점 숨 거칠어지지만 겨우 이어가며) 내 노력이 우스워? 최소한 난 노력이라도 했어. 넌 뭘 했는데. 청소기 사러왔대도 으악일 판에 뭐? 타러와? 내가 진짜 열 받는 게 뭔지 알아? 내가 전에 분명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누군지, 뭘 하는 놈인지. 그쪽은 나에 대해 단 오 분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거야.

twitter facebook google+
420개 (35/35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본스타잠실송파
94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39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28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96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37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15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36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93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95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327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126
15.10.01
본스타잠실송파
94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