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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낭만닥터 2

정은선선생님님 | 2023.03.27 14:35 | 조회 123

그렇게 애가 타면 지가 직접 와서 해결하라 그래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엄마 치맛자락에 숨어서 전화질이야.

엄마 제발 쫌.... 여기 내가 일할는 곳이야.

엄마는 지금 이게 예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엄마 이건 아니지... 오빠가 잘못한 건 오빠가 혼나야지

왜 엄마가 서우진 앉혀놓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건데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왜 엄마 맘대로 서우진 만나냐고 왜!!!!

여태까지 다 엄마 맘대로 해놓고 아직도 뭐가 부족해?

몰랐어? 나 솔직히 의대 가기 싫었어.

그래도 엄마가 가야한대서 엄마 꿈이라 그래서 군소리 없이 공부해서 의대 들어갔고 써전 같은 것도 절대로 하기 싫었지만 엄마가 그래야 한대서 엄마가 무슨일이 있어도 CS들어가야 한대서 이 악물고 들어갔어.

울렁증 때문에 내가 얼마나 토했는지 얼마나 수술실을 뛰쳐 나왔는지

얼마나 많은 약들을 찾아 먹어가면서 버텨왔는지 엄마 모르지?

졸다가 얼마나 수술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찌었는지 정강이를 차였는지 엄마 모르잖아

수술실 바닥에 쓰러진 날 업고 뛴건 엄마가 아니였으니까...

엄마 제발 쫌!!!!!!!!!!

오빠 일은 오빠가 알아서 해결하라 그래

나한테도 서우진한테도 아무 부탁 하지 말라고 이건 내 인생이야!!

내가 일하는 병원이고 나 쪽팔리게 하지마 두 번 다시 이런걸로 나 찾아오지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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