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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드라마 '멜로가체질'

승현T님 | 2022.11.21 11:26 | 조회 165

돈 없는 거 쪽팔리다고 들키지 않으려 하지 마. 남자로써의 자존심? 어차피 다 알고 있어

감추려고 애쓰면 그 알량한 자존심이 지켜진다니? 천 원짜리 하드 하나밖에 못 사주는 거 미안해하지 마

천 원짜리 하드 하나로 어떻게 재밌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훨씬 이득이야

실패하면 그런대로 귀엽고 성공하면 겁나 멋있고. 그래

너무 논리적이지 마. 니가 한 지난 실수 끄집어내며 자기 잘못 감추려 해도 이해해줘

논리로 이기고 지고 사랑하는 사이가 어떻게 그래? 누가 그거 몰라? 말도 안 되는 것 같으면 어때

꼭 이겨먹어야 돼? 그냥 용서해달라는 말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돼. 안아주면 돼

사랑한다며. 화나 가도! 당장 미워도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아도 그 말 들어야 속이 시원해지면 그건 사랑하는 거 아니야

예뻐 보이고 싶어 여자는. 미안해, 용서해 줘, 다신 안 그럴게. 이런 말 하고 있으면 예뻐 보이지 않는단 말이야

니 눈엔 그것도 예쁘다고 말하지 마. 그 말이 사실이 아닌 것만 같아 무서워한다고

뭐하러 좋아하는 사람 무섭게 만들어? 그런거야.. 그런 거라고.. 

제발 모르지 좀 마.. 헤어질 거 아니면! 헤어질 거 아니면.. 

정말 헤어지려고 작정한 거 아니면... .. . 모르지 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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