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여자독백]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승현T님 | 2022.09.19 11:02 | 조회 82
언니가 한시간이나 바다에서 안나오면 우리 지금 없지.  언니 장례식장 갔지. 
육지도 아니고 바다에 들어간사람한테 10분, 아니 1,2분은 죽었다 살아난 시간이야. 
별이는 항구에서 시간 맞춰서 배 안오니까 나 죽은 줄 알고 울었다고. 
실수로 구역 벗어난 사람이 망사리에 전복이 가득이냐? 계획적으로 해놓고. 
다들 언니 어떻게 된 줄 알았다고. 혜자 삼춘 감기야 약 먹으면 낫겠지. 근데 우리 다 진짜 언니 죽은 줄 알았다고. 
해녀 삼춘들 1,2분 지나고 나선 다 언니 구하러 바다에 들어가보자고 난리가 났는데..! 
선장이 인근 배에 무전 쳐서, 다른 배가 언니 먼 바다에서 물질하고 있단 소리 들었으니까! 
나 언니 진짜 좋아하는데 이건 아니다. 해녀 일 그만둬, 그냥. 
열명 스무명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운명 공동체, 목숨 공동체, 의리 중심 해녀 일은 언니한테 안 맞아.
twitter facebook google+
420개 (7/35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