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잠실송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드라마대사 동백꽃 필 무렵 5화 - 여여2인대사
동백 : 아니 무슨 남자가 말만 하면 기가 죽어? 다 큰 어른이 수준이 딱 필구라니까.
향미 : 수준이 딱 필군데 미숫가루는 왜 타줘요?
동백 : 야 밖에 봐 봐. 지금 페인트 칠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다 땀 범벅이야.
우리 필구도 막 목에 땀 많잖아. 근데 무슨 다 큰 어른이 저래.
향미 : 이상하네. 언니 이상하게 저 아저씨한테 짜증내는 거 알아요?
동백 : 내가?
향미 : 말도 톡톡 꽤 잘 쏴붙여요. 언니가 누구 앞에서 빌빌 안대고 말 잘하는거 나 처음보
는거 같은데.
동백 : 내가 그래? 내가 저 사람한테 너무 막하는가?
향미 : 음~ 언니가 저 아저씨가 좀 쉬운가보다.
동백 : 뭘 쉬워. 그냥 좀.. 쉬운게 아니라 그냥 좀..
향미 : 편한거지. 원래 쉬운 게 편한거고 편하다 짠해지고 짠하다 찐해지고 그러는 거에요.
동백 : 아니야 무슨. 흠..내가 좀 막하나?
향미 : 하.. 그냥 계속 막해요.
동백 : 뭐?
향미 : 남자들이 어떤 여자를 제일 좋아하는 줄 알아요? 지 싫단 여자.
동백 : 야 너 또 맥주 뽑아 마셨지? 그지?
향미 : 아휴 이 바보들은 지 좋다면 귀한 줄 모르고 지 싫다면 애가 닳아 죽는다고.
동백 : 이제 몰래 술 빼먹지 마~
향미 : 언니. 그니까 계속 튕기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