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입시연기,연극영화과입시 남자독백 안톤체홉 작 세자매 中 베르쉬닌 독백

효진T님 | 2021.07.05 13:08 | 조회 199


[남자독백] 안톱체홉 作 세자매 中 베르쉬닌

 

 

작별이 다가왔는데 당신에게 무슨 말을 또 할까요? 철학이라도 늘어놓을까요?

(웃는다) 인생은 괴롭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빠져나갈 희망도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역시 차츰 밝고 살기 편하게 되어 간다는 것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완전히 광명에 싸이게 되는 날도 그리 먼 장래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계를 본다) 이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여지껏 인류는 전쟁으로 바빴고 원정이니 침략이니 개선이니 하는 것으로 

그 존재를 채워 왔습니다만 이제 그러한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뒤엔 엄청나게 큰 공동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건 당분간 무엇으로도 메울 도리가 없을 겁니다만 

인류는 그것을 열렬히 찾아 헤매고 있으므로 반드시 발견해 낼 겁니다. 

다만 한시라도 빠른 것이 요망됩니다만! (사이) 아시겠습니까? 

금면에 교육을 더하고 교육에 근명을 더한다면 말입니다. 

(시계를 본다) 이젠 가야겠군요.


twitter facebook google+
1,195개 (13/100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