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한 여름밤의 꿈> 셰익스피어 작 - 피라머스
어여쁜 달빛, 그대의 그 햇빛 같은 빛살을 감사한다. 이렇게 밝게 비추어 주는 그대 달에게 감사한다. 너의 그 금빛 광채 속에서 나는 나의 참사랑 티스비를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잠깐, 오, 원망스러워라. 아, 가련한 기사여, 여기 이 무슨 고통스러운 꼴이냐. 내 눈에 보이는 이 꼴은? 이것이 어찌된 일이냐? 오, 그리운 임이여! 내 사랑! 당신의 망또, 이것이 이렇게 피에 물들다니. 원혼들이 그대에게 덮쳤던가! 오, 운명이여, 오라! 생명의 실 끝을 끊어라. 이 몸을 꺾어라. 찔러라. 부숴 뜨려라! ... 오, 자연이여, 어째서 그대는 사자를 만들었던가요. 내 사랑을 꺾어 버린 사자를 말입니다. 내 사랑하는 이는 모든 생물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여인이었어. 사랑을 받던, 또 명랑했던 그 여인. 눈물이여, 혼란을 일으키어라. 칼이여, 칼집을 벗고 찔러라, 이 피라머스의 가슴을. 그렇다, 이 왼쪽 가슴을, 심장이 튀어나온 이곳을 이렇게. (찌른다) 이렇게, 이렇게, 인제 나는 죽는다. 인제 나는 사라진다. 내 영혼은 하늘로 간다. 빛을 잃었다. 달빛이여, 도망치거라.
댓글 0개
| 엮인글 0개
1,194개 (16/100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본스타매니져
4511
17.07.20
효진T
366
20.11.16
효진T
359
20.11.09
효진T
64
20.11.02
효진T
91
20.10.26
효진T
128
20.10.19
효진T
510
20.10.12
임동민
72
20.10.05
임동민
100
20.09.28
임동민
59
20.09.21
효진T
119
20.09.14
효진T
115
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