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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연기,연극영화과입시 여자독백 아서밀러 작 시련 中 아비게일 독백

효진T님 | 2023.07.31 12:53 | 조회 82


시련 - 아비게일

 

 

 

그래요 아저씨 우리는 춤을 추었어요. 제가 고백한 대로 저 사람들한테 말씀하세요. 

제가 매를 맞아야 한다면 맞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저 사람들은 마술이라고 떠들어대고 있어요. 

베티는 마술에 홀린게 아녜요. 우리는 그냥 춤을 추었어요 

아저씨 춤을 추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덤불속에서 

나타냐셔서 베티가 놀래 기절한 거예요 그것 뿐예요. 

그렇지만 우리는 주문을 통해서 유령을 부른 일이 없는걸요. 그저 장난이었어요 아저씨! 

그 여잔 여느때처럼 바바도스의 노래를 불렀고 우리는 춤을 추었던 것 뿐예요. 

(전혀 모른다는 듯이)옷이요? 없었어요! 아저씨가 잘못 보셨어요!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맹세해요 아저씨. 그 여잔 날 미워하고 있어요 아저씨. 

그렇겠죠 내가 그 여자의 노예는 아니니까요. 

아주 고약한 여자예요 거짓말 잘 하고 차갑고 청승맞은 여자예요. 

그 따위 여잘 위해서 뭣때메 일을 하겠어요! 사람들이 노예를 원하기 때문요. 

바바도스에나 가서 구해보라고 하죠 난 노예가 아니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내 얼굴을 더럽히지 않을래요! 

(그에 대한 악의를 숨기면서) 아저씬 제가 이 집에서 사는게 싫으신 모양이죠?

 (성을 내며) 마을에서 내 이름은 순결해요! 

내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은 용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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