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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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연기,연극영화과입시 여자독백 안톤체홉 작 세자매 中 마샤 대본

효진T님 | 2021.09.06 13:45 | 조회 229



 입시연기,연극영화과입시 여자독백 안톤체홉 작 세자매 中 마샤 대본

 

 

(오열을 참으며) 외딴 바닷가에 푸르른 떡갈나무 한 그루, 

황금빛 사슬 그 둥치에 매어져  황금빛 사슬 그 둥치에 매어져 난 미칠 것 같아.

 외딴 바닷가 푸르른 떡갈나무 나 이제 그만 울겠어.

 외딴 바닷가에 푸르른 떡갈나무 한 그루, 황금빛 사슬 그 둥치에 매어져

푸르른 고양이 푸르른 떡갈  뭐가 뭔지 모르겠어. 

(물을 마신다) 실패한 인생. 나, 곧 침착해질 거야.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인걸 뭐. 

외단 바닷가란 뭐야? 왜 이런 말이 머리에 달라붙어 있을까? 머릿속이 엉망이야. 

(화를 내며) 안 가겠어. 그런 곳에는. 

(흐느낀다. 그러나 곧 울음을 그치고) 난 이제부터 이 집엔 안 올 테야, 지금부터 안 들어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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